잔 다르크와 사자왕 리처드, 전설 같은 역사 속의 인물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프랑스 쉬농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와인 생산지, 루아르(Loire) 계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프랑스의 유명한 작가 발자크가 직접 소유했던 포도밭으로도 유명합니다.
도멘 드 팔루스는 1985년부터 전문 와이너리로 탈바꿈하였으며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경험을 쌓은 와인 메이커 베르트랑 수르대(Bertrand Sourdais)가 가족의 포도원으로 돌아오면서 세계적인 와이너리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베르트랑 수르대는 프랑스 와인의 미래를 이끌어갈 천재 양조가로 뉴욕 타임즈를 비롯한 세계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그는 전통만을 고집하고 있는 아버지와는 달리 훌륭한 농부는 좋은 날씨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의 포도밭과 토양을 보살핌으로써 이전보다 좋은 와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