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금색을 띠며, 라임과 레몬을 중심으로 한 신선한 시트러스 아로마에 청사과와 은은한 흰 꽃의 뉘앙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입 안에서는 라임과 레몬의 풍미가 층층이 펼쳐지며, 석회질 토양에서 비롯된 미네랄감이 깔끔하게 균형을 잡아줍니다. 산도와 볼륨감이 조화롭게 느껴지며, 샤블리 지역 특유의 석회질 토양을 연상시키는 미네랄 터치가 인상적으로 드러납니다.
1965년 디종에서 태어난 Henri de Venoy는 마르사네-라-코트의 포도밭 사이를 자전거로 달리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는 이른 나이부터 코트 드 뉘의 계절과 향을 몸으로 익히며, 포도밭과 와인 곁에서 자라나 자연스럽게 와인과 포도나무에 대한 깊은 애정을 키워갔습니다.
와인에 대한 이러한 열정은 그를 1987년 마콩 와인 학교(Mâcon Wine School)에서 포도 재배 및 양조 디플로마를 취득하게 했으며, 불과 1년 뒤 Concours des Vins de France de Mâcon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예리한 미각과 전통에 대한 존중으로 빠르게 명성을 쌓게 했습니다. 그의 부르고뉴 와인에 대한 헌신은 곧 Chevalier du Tastevin 작위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전통적인 부르고뉴-보졸레 와인 네고시앙인 Maison Henri de Venoy의 오너가 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젊은 시절 포도밭 사이를 달리며 발견했던 그 열정을 그대로 간직한 채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