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켄 볼더는 영어로 '바위'(Boulder)를 뜻하는데 포도가 자라는 빈야드에 큰 암석들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며 라벨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이켄 와이너리에서 가장 프리미엄 급 와인이며 아르헨티나의 훌륭한 테루아를 보여줍니다.
자줏빛이 감도는 깊은 자홍색을 띱니다. 자두와 체리 같은 붉은 과일의 향, 그리고 블랙베리와 블루베리 같은 검은 과일의 노트가 어우러져 강렬한 풍미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아로마는 타임, 레몬 버베나의 섬세한 허브 향, 그리고 블랙 페퍼의 미묘한 터치와 뒤섞여 테루아의 독특한 개성을 잘 보여줍니다. 특유의 미네랄 뉘앙스가 프렌치 오크의 달콤한 풍미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깊은 복합미를 선사하고, 둥글고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바디감이 길고 기분 좋은 여운을 남깁니다.
큰 바위가 많아 Boulder라고 이름 붙여진 3 ha의 한정된 구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만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포도를 기르지 않을 정도로 경작하기에 힘든 지형이지만 이 지역에서 나온 포도는 독특한 풍미를 가지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큰 바위와 토착 식물들을 없애지 않고 공존하며 포도를 경작하기 때문에 테루아에서 오는 독특한 풍미가 인상적인 와인입니다.
* 총 36개월 숙성: 프랑스 오크통에서 12개월 숙성 > 600L 배럴에서 6개월간 추가 숙성 > 병입해서 18개월 숙성

칠레 와인의 선두 주자인 몬테스 와이너리는 현대 칠레 와인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개척자인 아우렐리오 몬테스(Aurelio Montes)와 뜻을 같이 하는 3명의 파트너에 의해 1988년에 창립되었습니다.
아우렐리오 몬테스는 명실상부하게 칠레 최고의 와인 마에스트로이며 스타 와인메이커입니다. 뛰어난 모험심과 도전 정신의 소유자이기도 한 그는 그간 칠레에서 이룩한 수 없이 많은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안데스 산맥의 반대편인 아르헨티나로 눈을 돌려 최근에 새로운 와인을 탄생시켰고 그 와인을 '카이켄' 이라 이름을 붙였습니다.
카이켄은 칠레 원주민의 언어로 안데스 산맥의 양편 (즉, 칠레와 아르헨티나)을 오가며 사는 오리(사진)를 뜻하는데, 이 와인의 걸쳐진 독특한 이중적 아이덴티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2002년이 첫 빈티지인 카이켄 와인은 몬테스의 품질에 아르헨티나적 개성을 지닌 독창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From Argentina With Pride'를 구호로 하여 우리나라에 아르헨티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