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와 라즈베리, 체리와 같은 붉은 열매, 과일들의 아로마가 풍겨지며 그와 함께 은은한 제비꽃 아로마가 감도는 와인입니다. 출시 후, 5~10년 동안의 숙성이 가능하며 숙성을 거듭 할 수록 잘 익은 과일에 어우러지는 은은한 향신료의 아로마를 추가적으로 캐치할 수 있고 초기에 단단했던 탄닌이 보다 유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페르낭 베르줄레스(Pernand-Vergelesses)밭의 토양은 점토질 석회암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미쉘 보아릭은 고품질의 포도를 얻기 위해서 꾸준한 해충 관리와 가지치기를 해 오고 있습니다.
3세대의 열정이 빚어낸 본(Beaune)의 예술작품
Domaine Michel Voarick은 본(Beaune)에서 5km 떨어진 작은 마을 ‘알록스 꼬르똥’(Aloxe-Corton)에 위치해 있습니다. 알록스 꼬르똥은 부르고뉴에서도 매우 오래된 마을로 특히 일조량이 풍부한 떼루아를 갖고 있으며 매우 뛰어난 두 개의 그랑 크뤼 와인(화이트 와인을 대표하는 ‘꼬르똥 샤를마뉴’ 그랑 크뤼, 레드 와인을 대표하는 ‘꼬르똥’ 그랑 크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꼬뜨 샬로네즈(Côte de Chalonnaise)의 포도 재배를 이어가던 피에르 보아릭(Pierre Voarick)이 1942년 이곳에 정착하여 와이너리를 세웠고, 1950년대에 그의 아들 미쉘(Michel)이 뒤를 이어 운영하며 확장되어왔습니다.
오늘날 Aloxe-Corton과 Pernand-Vergelesses로 나누어진 9헥타르의 포도밭은 3세대를 대표하는 Jean-Marc Voarik이 가족들과 함께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전통과 자연을 존중하는 친환경적인 방식을 통한 양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너인 Jean-Marc와 포도 재배 관리를 도맡고 있는 Robert Gautier는 제초제 사용을 되도록 피하고 경운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항상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수확 시기 포도의 수확량과 위생 상태를 직접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습니다.
Domaine Michel Voarick의 ‘와인 양조를 하고 있는 세 사람’의 심볼은 파리 미술 학교의 학생이자 지역에서 인정받는 화가였던 Michel Voarick의 아내 Odette Voarick이 직접 디자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