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내음이 섞인 싱싱한 체리와 크랜베리가 은은한 바닐라 향과 함께 피어 오릅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와인의 우아한 구조감과 매끄러운 탄닌은 생생한 산미와 함께 트라이앵글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냅니다.
44% new 프렌치 오크에서 18개월 숙성, 18% 우드 캐스트에서 18개월 숙성
코스타 브라운이 2016년 매입한 앤더슨 밸리의 싱글 빈야드로, 멘도치노 (소노마보다 북쪽에 위치) 지역으로의 첫 진출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매우 서늘한 기후, 210~520m 고도에서 남서향으로 급격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활기찬 에너지를 지닌 빈야드입니다.
2011 와인 스펙테이터 올해의 와인 1위
John Ash Restaurant 소믈리에로 일하던 두 젊은이가 주머니를 털어 만들기 시작한 피노 누아는 하룻밤 사이에 미국 와인업계의 뉴키즈 온더 블락에서 와인 수집가가 애타게 갖고 싶어하는 락스타가 되었습니다.
2011년 Wine Spectator 올해의 와인 1위로 선정되어 세계적인 유명세를 누리기 전에도 출시 후 가격이 급등하는 듯 이 시대의 새로운 모던 컬트 와인으로 자리잡았고, 美 블룸버그 지는 코스타 브라운을 할란, 콜긴 등과 함께 '4대 컬트 클래식 와인'으로 꼽은 바 있습니다. (2011년 2월 발행)
California Dreaming
대부분의 캘리포니아 와이너리들이 화려한 성공 신화를 바탕으로 설립되는 것과 달리 Mr. Kosta와 Mr. Browne은 밤에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팁으로 벌어들인 수입을 모아 임대 창고에서 출근 전 시간을 빌어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레스토랑의 단골 손님들에게 소량씩 판매하던 와인은 입소문을 타고 가장 투자 가치가 높은 와인 중 하나로 꼽히면서 95% 정도가 메일링 리스트의 고객에게 판매되고 있으며 국외로는 인접한 캐나다를 비롯한 오직 6개 국가에 한정하여 수출하고 있습니다. 구조감, 응집력, 복합미로 대표되는 코스타 브라운의 스타일은 특히 미국 Finance 업계의 거물들에게 주목 받고 있어 그 희소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Kosta Browne 와인을 나라셀라가 독점 수입하여 소개합니다.
Kosta Browne, I am Sonoma
소노마 카운티의 이름을 컬트급 와인 지도에 올린 것은 거대한 자본도 명망 높던 스타 와인메이커도 아니었습니다. 자신이 나고 자란 소노마의 테루아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토박이 청년들이 오직 최고의 와인을 만들기 위해 쏟은 열정이 기반이 된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