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보라빛이 감도는 깊은 루비 색상을 띠며, 블랙 체리, 삼나무, 자두 향에 약간의 타바코, 그리고 바닐라 향이 어우러져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프루티하면서 농축된 팔레트를 자랑하며, 부드러운 탄닌이 긴 여운을 줍니다.
페이독 지역의 블랙 마운틴을 따라 이어진 테루아에서 생산됩니다. 사암과 석회암이 깔린 자갈이 많은 테라스는 따뜻하고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 아래, 산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에 의해 조화롭게 유지됩니다.
카버네 소비뇽은 5개월 간 프렌치 오크 숙성된 후, 5개월 더 아메리칸 오크에서 숙성하고, 시라는 5개월 동안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합니다.
LGI는 프랑스 남부 랑그독 지역의 품질 좋은 와인들을 생산하며 판매하는 네고시앙으로 세계 26개국에 프랑스 남부 지역의 와인을 수출하는 회사입니다.
프랑스 와인 농부들은 조상 대체로 대대로 경작하는 작은 포도밭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서 소량의 와인을 생산해 냅니다. 현대에 들어 점차 양조 기술이 발달하고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그만큼 시설과 연구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조그마한 포도밭을 가진 프랑스의 와인 농부들은 조합을 만들어 공동으로 시설에 투자하고 연구소를 건립하여 이러한 변화에 스스로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LGI는 프랑스 남부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경쟁적인 가격과 함께 뛰어난 품질을 지닌 고품질의 와인이라는 점을 해외에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랑그독의 와인 조합과 꾸준한 관계와 포도밭 관리 등을 통해 품질 유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 회사입니다.
특히, 라 크라사드는 ‘십자가’라는 뜻을 지닌 와인으로 프랑스 국내 뿐만 아니라 독일 등 국제적인 와인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