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향에서는 반짝이는 느낌과 식물성 아로마가 느껴지며, 과일향보다는 꽃향기에 가까운 감각을 전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향의 톤이 차분해지면서 복합성이 더해지고, IWA 특유의 향인 백후추의 뉘앙스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입에 머금는 순간, 섬세한 균형과 조화가 느껴집니다. 정교하고 깊이 있는 풍미가 부드러운 여운으로 이어집니다.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실험과 도전으로 사케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드는 IWA 5
돔 페리뇽을 28년간 이끌었던 5대 셀러마스터 리샤르 지오프루아가 도야마현에 시라이와 양조장을 설립하여 선보인 프리미엄 블렌딩 사케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와의 인연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리샤르를 주축으로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지향하며, ‘아상블라쥬(Assemblage)’라는 이름처럼 다양한 쌀과 효모를 조합해 완성되었습니다. 야마다니시키, 오마치, 고햐쿠만고쿠 세 가지 쌀과 와인 효모를 포함한 다섯 가지 효모를 사용해 깊고 섬세한 풍미를 구현했으며, 최소 14개월 이상 병 숙성을 거쳐 술을 더 조화롭게 완성시킵니다.
‘5’는 5개의 효모와 오감, 조화를 의미하며, 각각의 재료가 개성을 유지하면서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부드럽고 플로럴한 향을 지닌 IWA5는 일식 이외의 다양한 음식과도 페어링 퍼포먼스가 좋다는 평을 받으며, 새로운 사케의 지평을 연 작품입니다.